흉물스럽던 곳이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새단장했다.
수원시는 권선구 구운동 952 고물상 부지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24일 밝혔다.
마을 골목길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민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한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에 관내 주민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삭막한 판넬 대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이웃 간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