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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서 ‘인천 홍보관’ 운영

인천시는 오는 8~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열리는 ‘2014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전문 도서전으로 정부 고위 인사 및 출판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다. 전시장은 16만7천여㎡의 규모이며, 130여 개국 7천300여개 출판사가 참가해 신간 소개, 판매, 계약, 평화상 시상,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2015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및 시정에 대해 각국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 세계인이 꼭 한번 인천을 찾고 싶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인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개막식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의 주제에 걸 맞는 다양한 책 나눔 행사와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독서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제공해 교육·문화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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