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12일 중국 산둥성 지난(濟南)에서 궈수칭(郭樹淸) 산둥성장과 물류, 관광, 문화, 교육분야 협력 강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도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행사와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내년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시 대표단은 13일 중국 고속철도 시설을 시찰하고, 14일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 발족식에 참가해 내년 4월 인천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경영 2세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릴레이중국협회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