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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공연~오케스트라까지… 연말 문화공연에 물들 준비 됐나요

■ 화성문화재단,이달 다양한 공연
화성아트홀, 20일 인디 콘서트
몽니·슈퍼키드 락 공연 꾸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무대도

 

화성시문화재단은 12월 연말을 맞아 전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첫번째로 관객을 만나는 공연은 20일 화성아트홀에서 공연되는 ‘헬로, 인디(Hello, Indie)’콘서트다.

이날 무대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추구하는 10년차 밴드 ‘몽니’와 유쾌하고 발랄한 록 사운드로 음악적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슈퍼키드’가 꾸민다.

‘몽니(MONNI)’는 2005년 데뷔 후 매공연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홍대에서 손꼽히는 대세 인디밴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몽니는 수많은 페스티벌과 방송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의 매력을 선보여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보컬 김신의의 시원하면서 흔들림 없이 뿜어내는 고음역대는 ‘미친 성대’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슈퍼키드(Super Kidd)’는 2007년 인기리에 방송된 원조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BC ‘쇼! 바이벌’에서 종횡무진 무대를 휘저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간 2천회가 넘는 무대에 오르면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또 하나의 대세 인디그룹이다.

두 그룹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밴드별 고유의 색깔이 담긴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며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의 연말 공연은 ‘헬로, 인디(Hello, Indie)’콘서트에 이어 국민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서활란, 바리톤 성승욱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 ‘라 보엠’ 하이라이트(23일)와 발레, 성악, 앙상블, 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키즈 콘서트-야호!’(25일),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30~31일)’이 준비돼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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