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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상조각대전 ‘정주현’작가 대상 거머쥐다

성남아트센터 12일 시상식 진행

 

역량 있는 신예 조각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24회 한국구상조각대전’이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및 야외광장에서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990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구상조각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구상조각의 확장된 개념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신진 작가들이 한국조각계의 저변을 확대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총 52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44점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 8일 최종 심사를 통해 정주현 작가의 ‘我-탄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조용익 작가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사이’, 배승수 작가의 ‘꿈을 찾아서’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2실에서 진행된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제24회 한국구상조각대전’과 더불어 한국구상조각회의 ‘제47회 한국구상조각회전’도 함께 진행, 한국 조각계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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