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사회복지법인 SRC, 용인대학교와 장애인체육 활동 지원체계 구축 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유재홍 사회복지법인 SRC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재활체육을 통해 생활체육을 즐기며 사회통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무총장으로서 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효구 용인대 장애인스포츠연수원장은 “2015년에는 장애인체육지도자 국가자격증 제도가 도입되는 만큼 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국가정책에 선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에는 안영택스키학교와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최신스키 기술 보급,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도장애인 초보자 스키교실에 안영택 데몬과 김선주 선수가 최신 스키기술을 보급 중에 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단체가 소통하며 상호발전과 유대강화를 통해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신규참여자 발굴 및 선수육성이 될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 차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