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이 글로벌경영에 있어 최고 CEO로 선정됐다.
aT는 2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회 2015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김재수 사장이 ‘글로벌경영부분’ 최고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재수 사장은 지난 2011년 aT 사장으로 부임한 이 후 농정전문가로서 전문성과 창의적 마인드를 가지고 농식품 수출을 증대시키는 한 편, 농식품 유통개선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성과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김재수 사장 재직 초기인 2010년 농식품 수출은 59억달러에서 현재 80억달러로 성장했고 2012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사업 영역을 식품산업에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구매원가를 낮추고 편의성을 높인 POS-Mall(포스몰) 개장, ▲춘란 도매시장 경매 최초 도입, ▲선제적 채소류 수급관리시스템 도입 등 성과를 올렸다.
김재수 사장은 “글로벌시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창의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aT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농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합심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