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전 청사 내 다산홀에서 2015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기준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은 학교별 기점(최초 출발점)과 간격 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
기점과 간격 수는 배정의 기준이 되며 이번 추첨은 지난 7월 공고한 ‘2015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의 196개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개교 포함)가 대상이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 교장이,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첨한다. 학교 배정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2일 학군별 배정 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4일 배정 결과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