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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道 최고의 브랜드로 만든다”

김종양 경기청장 간담회
교육·제도 정비 모색 중

 

“저는 경기경찰이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돼 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4일 취임한 김종양(54·사진) 경기지방경찰청장은 5일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경찰이 ‘경기도 최고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IT와 한류, 안정된 치안으로 대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경찰은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도민의 신뢰를 확보해 경기도민이 소개하는 ‘경기도 최고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진심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 정의’를 구현해 ‘서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것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처리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매우 현실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김 청장은 “경기경찰 각자가 주어진 책임과 소명을 인식하고 업무에 몰입하게 된다면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경기경찰이 되도록 교육과 제도정비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취임 한달여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박춘봉 사건’을 꼽으며 “취임하는 날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신속하게 사건이 처리돼 뿌듯하고 앞으로 예방을 위한 노력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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