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G-신제품개발센터’의 기술과 장비를 지원받을 기업을 모집한다.
이 센터는 R&D 투자나 고가의 연구 장비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특히 장비와 설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설계와 디자인, 시제품제작,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준다.
이 곳에는 현재 3차원 프린터와 스캐너, RF측정장비, EMI System, 온습도챔버, 정전기방전시뮬레이터, 제품촬영스튜디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고성능 회로분석기와 신호분석기를 도입했으며 올해 3D프린터기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게다가 경기중기센터는 5년 연속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장비이용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
장비이용수수료는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연중 온라인(www.gds.or.kr)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성장지원팀(031-259-60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G-신제품개발센터’는 지난해에만 573개 기업에 4천610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