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원장 성낙송)은 13일 파산부 법인 파산관재인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법인 파산 관재인은 법인 파산사건에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의한 파산 관재인의 업무를 맡는 파산 관재인이다.
모집인원은 20여 명으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중 법조경력 3년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도산사건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실무 경험이 있는 변호사를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23일까지 수원지법 신청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해도 된다.
단, 우편접수는 우편물이 23일까지 도착해야 가능하다.
이어 오는 30일 서류심사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면접은 다음달 5일 수원지법 본과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