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환경교육사업을 통합 지원할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환경교육센터는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 보급,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네트워크 거점기능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도인재개발원, 청소년수련원, 민간 교육기관, 사단법인 등에서 각기 운영하던 환경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응모자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 가운데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이 포함된 기관이나 최근 1년 이내에 환경교육 사업실적과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2017년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올해 사업비는 총 4억원(국비 2억원, 도비 2억원)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