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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道의회 새누리당 의원 34명 ‘촉구안’ 발의

경기도의회가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에게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윤태길(하남1)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34명이 ‘교육감 선거 러닝메이트 도입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건의안에서 “지방교육 사무는 지자체의 일반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수행돼야 하는 것이 적지 않다”며 “그러나 지자체장과 교육감의 정책 이념이 다를 경우 대립구도가 형성돼 사회통합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도지사와 교육감 러닝메이트 방식은 일반 행정기관과 교육 행정기관의 통합 없이도 가능하고 ‘교육관련 경력이 있고 정당에 소속되지 않아야 한다’는 교육감후보자 자격 요건까지 유지할 수 있어 정치적 중립성 보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이 러닝메이트 방식 도입을 위해 앞장서고, 교육부는 관련 법률 개정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단체장과의 러닝메이트제, 임명제 등을 포함해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지만 교육계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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