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와 ‘전국쪽방상담소’가 주관하는 나눔캠페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무거운 쌀을 들어 올리며 쪽방촌 거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라는 기부 운동이다.
최규진 사무처장과 민경원 사무총장은 이날 10㎏짜리 쌀 7포대와 3포대를 각각 들어올렸다. 이들이 들어올린 총 100㎏의 쌀은 50㎏씩으로 나뉘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최 사무처장과 민 사무총장은 “등에 지고 있는 무거운 쌀처럼 어려운 분들의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기부 운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의 지목으로 기부 운동에 동참하게 된 민 사무총장은 다음 도전자로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최 사무처장은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목했다./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