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1℃
  • 구름많음강릉 32.6℃
  • 구름많음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9.9℃
  • 구름많음울산 27.1℃
  • 흐림광주 26.3℃
  • 구름많음부산 26.1℃
  • 흐림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32.1℃
  • 구름조금강화 27.1℃
  • 구름조금보은 27.9℃
  • 구름많음금산 28.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9.2℃
  • 구름조금거제 26.4℃
기상청 제공

김원진, 男 60㎏급 ‘최강 매트’

고자람 한판승 제압 대표선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

■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대한민국 남자 유도 경량급 간판, 김원진(양주시청)이 2015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원진은 10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60㎏급 개인전 결승에서 고자람(대구시체육회)을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원진은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점을 겸해 열린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대표선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경략급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자부 66㎏급 경기와 73㎏급 경기에서는 안바울과 안창림(이상 용인대)이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안바울(용인대)은 결승전에서 조준현(수원시청)에게 지도 4개를 빼앗아 우승했고, 안창림(용인대)은 팀동료 강헌철(용인대)에게 지도승을 거뒀다. 안바울과 안창림도 지난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모두 1위로 장식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48㎏급 강유정(용인대)이 결승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정보경(안산시청)을 지도승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 52㎏급에서는 하주희(용인대)가 김미리(제주도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부 57㎏급 김잔디(양주시청)도 김민주(동해시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편, 여자부 63㎏급에 출전한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다운(양주시청)은 결승에서 박지윤(경남도청)에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