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O리그 프로야구가 오는 28일부터 펼쳐지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KBO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이티 위즈의 합류로 10구단 시대를 연 프로야구의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는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케이티의 박세웅·이대형과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등번호 7번),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선수들은 사전행사로 오후 1시 이화여대 ECC 지하 4층 이삼봉홀에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갖고 오후 2시 삼성홀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참석한다.
본 행사는 새 시즌을 맞은 각 구단 감독들과 선수들의 시즌 출사표와 각오로 문을 연다. 이어 행사는 올 시즌 각 구단의 유망주와 새 외국인 선수 소개 영상 상영, 선수 간 질의응답 코너인 ‘플레이어스 토크’를 비롯해 관객 즉석 질문과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행사 입장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선착순 2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