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볼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9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는 정규경기 외에도 참가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이 시범운영된다.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 등 여주시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지역 특산품 판매부스와 여주시 홍보부스가 운영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외에도 함께 응원 온 사람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대회로 추진된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 볼링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