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및 지도자들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사업설명과 안전교육, 교실 운영 및 종목별 리그 개최 등 사업 로드맵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는 사회배려계층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클럽을 구성·지원해 참가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인성교육 등 전인양성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8개 시·군에서 104개 클럽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스포츠 복지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단단한 반석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아동들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는 주 1회 1시간의 일정으로 도내 학교와 공원, 공공시설 등에서 풋살, 티볼, 피구 교실이 운영되며 사업기간 중 다양한 스포츠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