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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민, 회장기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 46㎏급 정상

심성민(파주 봉일천고)이 제3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심성민은 26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46㎏급 결승에서 김승민(강원도 북평고)를 7-1로 제압하며 체급 정상에 올랐다.

심성민은 1라운드에 적극적인 공세로 상대를 압박해 김승민에게 패시브를 얻어낸 뒤 옆굴리기를 성공시켜 2-0으로 앞서 나갔다. 2라운드 초반 심성민은 페널티로 1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뒤잡기와 태클로 각각 2점씩을 따냈고, 상대의 챌린지 실패로 1점을 추가해 7-1로 판정승을 거뒀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76㎏급 홍현종(성남 서현고)도 결승에서 이경주(경북공고)를 3-2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홍현종은 1라운드에 상대에게 옆굴리기를 허용해 0-2로 끌려갔지만, 2라운드 반격에 나선 끝에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태클로 1점을 만회한 뒤 곧바로 옆굴리기로 2점을 추가해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밖에 여자부 자유형 59㎏급 이재옥(경기체고)과 55㎏급 김은실(인천체고), 남고부 자유형 46㎏급 김성현(인천 동산고)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9㎏급 이장원(경기체고)과 76㎏급 이승환(서현고), 58㎏급 황승국(인천체고), 자유형 46㎏급 한상범(인천체고), 69㎏급 이영진(경기체고), 조수민(인천체고), 76㎏급 하일수(경기체고)는 3위에 입상했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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