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5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국비연수생 2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무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 청년실업 문제와 산업계의 이공계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실전 전문가와 함께하는 MasterCAM 과정’으로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전문기술인 3D 가공분야를 배우게 된다.

지원은 1983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대학원졸,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다.

취약계층과 여성,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4개월간 전문연수기관에서 실무중심의 강의와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기업에 파견돼 실무경험을 쌓는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이 무료며 매월 30~50만원씩 최대 22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일자리지원팀(031-850-7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무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이공계 청년실업률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