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고 최성림과 정기연이 제40회 경기도 학생체육대회 정구 남자 고등부 개인복식 정상에 올랐다.
최성림-정기연 조는 4일 안성국제정구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정구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팀 동료 서하늘-모성하 조를 게임스코어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열린 여고부 개인 복식에서는 안성여고 이은주-김유진 조가 팀 동료 지다영-황보민 조를 역시 게임스코어 4-2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녀중등부 개인복식에서는 대월중 최우진-한현석 조와 안성여중 이영주-곽선해 조가 패권을 안았고, 남·녀 초등부 개인복식에서 양평동초 박시경-박동준 조와 안성 백성초 김은수-임수진 조도 정상에 합류했다.
한편 각 부별 단체전에서는 남초부 양평동초, 여초부 백성초, 남중부 대월중, 여중부 안성여중, 남고부 안성고, 여고부 안성여고이 각각 1위에 입상했다./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