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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위즈 ‘팬들에게 다가가기’홈경기 시구자로 지역인물 선정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홈 경기 시구자로 연고 지역 인물들을 선정하면서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샀다.

케이티는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스와의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홈에서 6연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삼성과의 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총 5차례 경기를 가진 케이티는 비록 팬들에게 첫 승을 선물하지 못했지만 5번 중 세번의 경기 시구자로 수원 지역 인물을 선정하며 홈 팬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홈 경기 첫날인 지난달 31일 최신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시구를 선보인 케이티는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은 첫 입장객을 다음날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케이티 위즈파크의 첫 시구자는 수원에 거주하는 최정연씨(28)가 낙점됐다. 또 KIA와의 1차전이 열린 3일에는 수원 삼일공고의 임호원(17)군이 시구자로 초청됐다.

휠체어테니스 선수인 임호원군은 케이티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으로의 야구 관객 저변확대를 위해 초대했다.

홈 경기 마지막날인 5일에는 식목일을 맞아 유인호 수원국유림 관리소장을 시구자로 초청하면서 케이티는 5번의 경기에서 3번의 시구자를 수원 지역 인물로 채웠다.

케이티 관계자는 “막내 구단인 케이티 위즈는 구단의 이미지에 맞춰 사회적 약자와 각 분야의 유망주를 시구자로 선정하고 있다”며 “이 중 연고지인 수원의 인물을 우선 선정해 팬 친화적인 구단을 지향하는 케이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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