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경기체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에 올랐다.
김성진은 7일 평택시청 역도장에서 제44회 전국수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중등 3년부 69㎏급에서 인상 100㎏과 용상 130㎏을 들어올려 각각 정상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30㎏으로 1위를 기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 3년부 94㎏급에서는 강석민(포천중)이 인상 95㎏, 용상 115㎏, 합계 210㎏으로 3관왕에 등극했고, 85㎏급 황창민(인상 90㎏, 용상 109㎏, 합계 199㎏), 77㎏급 남영식(100㎏, 120㎏, 220㎏·이상 안산 선부중), 62㎏급 김군호(경기체중·88㎏, 105㎏, 193㎏)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 2년부에서는 69㎏급 김호준(선부중·85㎏, 105㎏, 190㎏), 62㎏급 강성림(경기체중·78㎏, 98㎏, 176㎏), 56㎏급 소대영(63㎏, 80㎏, 143㎏), 50㎏급 고건(58㎏, 80㎏, 138㎏·이상 군포 도장중), 45㎏급 유태성(선부중·52㎏, 73㎏, 125㎏)이 각각 체급 3관왕에 동행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