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준(광명 하안중)과 이유림(시흥 능곡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남녀중등부 개인전에서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김문준은 8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한병수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유림이 지난 대회 초등부 개인전 우승자 이소율(수원 명인중)을 세트스코어 2-0(21-11 21-9)로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함께 열린 남녀초등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권동건(수원 태장초)과 최명지(시흥 진말초)가 최평강(이천 안흥초)과 김채정(진말초)을 각각 2-0(17-8 17-9), 2-0(17-13 17-14)으로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