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중국 중관촌 창평원, 창평원 한국지사와 도내 바이오기술 관련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창평원은 중국 중관촌 5개 과학기술원 중 하나로 바이오기술, 헬스케어, 신의약품 산업중심으로 의료건강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돼 북경시에서 직접 지원 육성하고 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한-중’ 바이오제약 산업발전에 상호 협력하고, 경기도 과학기술 및 바이오·제약 분야의 산업 발전에 공동 기여하게 된다.
또 경기과기원은 창평원과 함께 ▲BT기업 중국시장 진출 지원 ▲기업규제 정보 공유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양국 기업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