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남자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신갈중은 지난 10일 가평공성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김포 대곶중을 종합전적 3-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성남 정자중이 안양서여중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녀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연천 전곡초와 안양 신안초가 김포 대곶·금성초 팀과 광주 탄벌초를 각각 3-1, 3-2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도테니스협회는 함께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통해 남중부 이태윤, 김준용(이상 용인 신갈중)과 여중부 윤나은(여주여중), 오은지(안양서중), 남초부 엄두현(김포 대곶초), 신우빈(고양 성사초), 여초부 임희래(신안초), 조아현(탄벌초) 등을 포함한 각 종별 상위 6명, 총 24명의 소년체전 대표를 확정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