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파인병원 ‘박진규 장학회’는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총 2억2천여만의 장학금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2명에게 총 1천84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진규 이사장은 “노력과 성공은 비례한다”면서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큰 뜻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갈렌의료재단 박홍규 대표는 “꿈을 크게 갖고 노력하며, 단순하지 않은 세상을 다방면에서 보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은혜고 1학년 이민주 학생은 “간호학을 공부하려 계획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진규 장학회’는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과 뜻을 함께 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2월 설립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