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전 강득구 의장과 의장단, 여·야 대표의원 및 각 상임위원장과 의회사무처장 등 20여명은 경기도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했다.
오후에는 안산으로 이동해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와 함께 강득구 의장은 도내 고등학생 14명을 도의회로 초청해 ‘세월호 1주기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도의회가 주춧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권혁민기자 hm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