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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홈경기때 마다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개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사랑 나눔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FC안양은 지난 3월 홈경기부터 2차례 시범운영한 ‘사랑 나눔 도서 바자회’를 확대 운영해 매 경기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관객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인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사람 중심의 도시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되는 바자회는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운영된다.

FC안양은 현재 어린이 전집, 소설, 자기 계발서, 단편, 장편 문학 등 250여권을 확보했다.

바자회 운영 시간은 매 홈경기 시작 전 40분부터 10분 전까지 30분 동안이며 판매 가격은 정가 1만원과 2만원 이하의 책은 각각 1천원과 2천원, 정가 2만원을 초과하는 책은 3천원이다.

FC안양 관계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구단이 새롭게 실시하는 사랑 나눔 도서 바자회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라며 “책도 읽고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관련 수익금을 연말 집 고치기 행사 또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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