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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화성시청 ‘한국新’

남녀일반 공기소총 단체 1위
화성시청 박해미 2관왕 등극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경기도청과 화성시청이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녀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최창훈, 정지근, 김대선, 김덕기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은 2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874.8점으로 한국 신기록(종전 1천872.4점)을 새로쓰며 경찰체육단(1천865점)과 창원시청(1천859.6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정지근과 김대선은 개인전에서는 각각 205.9점과 183.9점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정미라, 박해미, 서수완, 안혜상으로 구성된 화성시청은 여일반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246.8점의 한국 신기록(종전 1천245.1점)으로 IBK기업은행(1천244.5점)과 청주시청(1천244점)을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여일반 박해미는 개인전에서도 206.3점을으로 김설아(KT·205.9)와 정미라(화성시청·184.2점)에 앞서며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대부 트랩 김덕훈(중앙대·65점)과 여대부 트랩 조아라(중앙대·61점)도 나란히 금메달을 품에 안았고, 여대부 25m권총 개인전 김은지(중앙대·564점)와 단체전 중앙대(김은지, 노아현, 방세영, 원보경·1천684점), 남일반 트랩 단체전 수원시청(문순곤, 박승민, 김수영·189점)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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