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걸음을 내딛는 ‘2015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전국여성클럽축구대회’가 오는 25~26일 안양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경기도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시·군과 인천, 충남, 대전, 서울 등 4개 시·도에서 24개 팀, 600여명의 여성 축구인들이 참가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최근 남자선수들보다 우수한 투지와 실력으로 중무장한 여성 축구선수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며 “여자축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참여율 또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여성클럽축구 선수들이 더욱더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