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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넥센戰 전패…최단기간 20패 멍에

SK, 한화戰 3연패 ‘공동4위’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에서 전패하며 4연패에 들어섰다.

케이티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O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홈 경기에서 4-11로 패했다.

지난 22일 SK전 2-0 승리로 홈 첫 승 신고와 함께 팀의 3승째를 거뒀던 케이티는 다음날 SK와의 3차전 2-3석패 후 계속된 넥센전에서 3연패하며 프로야구 통산 최단 기간 20패의 멍에를 썼다.

2회 초 상대 윤석민의 투런포로 0-2로 끌려간 케이티는 4회에는 넥센 브래드 스나이더의 희생 플라이를 시작으로 김하성의 2타점 2루타, 김재현의 적시타, 문우람의 2타점 1루타,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8실점 하며 크게 흔들렸다.

케이티는 4회말 윤요섭과 박용근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5회초 윤석민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케이티는 5회말 윤요섭이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다시 2점을 더했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4-11로 9회말을 마쳤다.

한편, SK 와이번스도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가진 한화와의 원정 3차전에서 5-4로 역전패하며 3패에 빠졌다.

SK는 4-4로 팽팽히 맞선 8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권용관의 우전안타 때 1루 주자 정범모의 진루를 막으려던 우익수 앤드류 브라운이 악송구를 범해 결승점을 뺏겼다. 이로써 3패를 추가, 12승10패가 된 SK는 한화와의 공동 4위로 내려앉으며 1위 삼성(15승8패)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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