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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민체전 성화 채화 ‘봉송길’ 올라

오늘까지 15개 읍·면·동 순회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28일 안성시 3·1운동 기념관에서 채화됐다.

안성문화원의 주제로 열린 이날 채화식은 하늘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제천례를 시작으로 칠선녀의 선무, 주선녀의 성화 채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제주(祭主)인 황은성 안성시장을 거쳐 성화부장인 임학근 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인계돼 성화봉송길에 올랐다. 성화는 3.1운동 기념관을 시작으로 28~29일 이틀간 안성시 15개 읍·면·동 모두를 순회한 뒤 개회식날인 30일 안성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성화대를 점화하게 된다.

또 봉송 주자는 각 구간별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 주자와 부 주자, 호위 주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이웃들에게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오늘로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안성을 찾은 선수단을 오늘 채화된 성화처럼 뜨겁게 응원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61회 도민체전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안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안성시 관내 3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오원석·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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