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2일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어 김혁규 전 경남지사를 지명직 상임중앙위원에 내정했다.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김 전지사는 13일 중앙위원회의에서 인준을 받을 것이다"며 "추가 1명의 지명직 상임중앙위원은 여성 당직자 30% 원칙을 지키기위해 여성을 지명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각에서 거론되는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당은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장에 김광웅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했다.
이와함께 사무처장에 박양수 조직위원장, 총선기획단장에 김한길 전 의원, 의장비서실장에 김영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