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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롯데와 4대5 대규모 트레이드 전력보강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대규모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케이티는 “투수 박세웅(20), 이성민(25), 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 등 4명을 내주고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투수 최대성(30), 포수 장성우(25), 윤여운(25), 내야수 이창진(24), 하준호(26) 등 5명을 받는 4: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앞서 지난달 20일 중견급 선수 및 타선 강화 등 팀의 즉시 전력 강화를 위해 투수 이준형(22)과 LG 트윈스 포수 윤요섭(33), 내야수 박용근(31) 간의 1:2 트레이드를 실시한 뒤 보름도 채 되지 않아 시행된 2번째 트레이드다.

특히 팀의 토종 에이스로 평가되던 박세웅 마저 이름을 올린 것은 최근 3승24패로 부진에 빠진 케이티가 팀의 즉시 전력 보강에 상당히 고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케이티 관계자는 “투수 리드와 공격력이 우수한 장성우, 주력과 장타력을 보유한 좌타자 하준호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하고 강속구를 보유한 최대성의 영입으로 투수진을 강화했다”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윤여운, 이창진은 백업 자원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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