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8.7℃
  • 흐림강릉 31.9℃
  • 흐림서울 29.1℃
  • 흐림대전 26.3℃
  • 대구 28.4℃
  • 울산 26.5℃
  • 광주 23.9℃
  • 부산 24.2℃
  • 흐림고창 24.9℃
  • 구름많음제주 28.9℃
  • 구름많음강화 27.9℃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5.8℃
  • 흐림강진군 24.5℃
  • 흐림경주시 29.8℃
  • 흐림거제 23.8℃
기상청 제공

케이티, NC戰 홈 주말 3연패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NC 다이노스와의 홈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하며 9연패에 빠졌다. 케이티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 3차전에서 2-11로 완패했다. 지난 1일 가진 NC와의 1차전에서 연장 승부끝에 2-4로 아쉽게 진 케이티는 이어진 2, 3차전에서는 각각 2-12, 2-11로 크게 패하면서 지난달 22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2차전 승리 후 9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운 케이티는 2회초 상대 이종욱의 2루타와 손시헌의 안타로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엄상백의 폭투로 손시헌을 2루에 내보낸 케이티는 김태군의 적시 1루타와 박민우의 희생 플라이로 0-2로 끌려갔다.

케이티는 2회말 신명철이 상대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포를 터트려 앞서 2루타로 출루한 김상현과 함께 홈을 밟아 2-2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케이티는 3회 들어 엄상백 대신 앤디 시스코를 등판시키며 마운드를 강화하려 했지만 시스코가 4회 3실점하며 1⅔이닝만에 교체됐고, 이어 던진 고영표가 5회 2점을 더 내주고 1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또 고영표 대신 등판한 이창재가 6회 상대 에릭 테임즈와 지석훈에게 각각 홈런을 내주며 3실점한 케이티는 7회 등판한 배우열이 1사 2, 3루에서 연이은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마저 허용하며 2-11, 9점 차로 대패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