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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4연승서 일단 멈춤

LG전 홈 3차전 2-6 아쉬운 역전패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팀의 첫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케이티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3차전에서 2-6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6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달렸던 케이티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7승 27패로 승률 2할대(0.206)를 유지했다.

케이티는 4회말 첫타자 하준호가 번트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를 만든 뒤 장성우 땅볼과 박경수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5회초 3루수 박용근의 송구 실책으로 박지규를 1루에 내보낸 케이티는 최경철의 번트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번트, 손주인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케이티는 7회초 2사 주자 3루에서 교체된 투수 고영표가 손주인을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고, 7회말 2사 만루에서 신명철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

하지만 8회초 박지규의 싹쓸이 3루타로 역전을 허용한 케이티는 9회초에는 이병규에게 2점 홈런을 맞아 2-6까지 점수가 벌어졌고, 9회말 상대 마무리 봉준근에게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연승행진을 잇지 못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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