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이틀동안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1천200포기는 지난 4월17일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1천여만원으로 마련했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날 김장은 5~7㎏ 분량 320개 박스에 담겨져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광주시푸르미가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박창환 총동문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문님들의 모두 하나 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땀 흘려가며 행사에 동참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동문님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