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조금동두천 28.9℃
  • 흐림강릉 32.1℃
  • 구름많음서울 30.7℃
  • 흐림대전 27.2℃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0℃
  • 구름많음광주 27.7℃
  • 흐림부산 26.4℃
  • 구름많음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4.1℃
  • 구름많음강화 27.0℃
  • 구름많음보은 26.7℃
  • 구름많음금산 27.5℃
  • 맑음강진군 28.6℃
  • 구름많음경주시 31.2℃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김관엄 남중부 3관왕 양학선 남일반 2관왕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김관엄(고양 일산중)이 제7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관엄은 1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종목별 결승에서 남중부 평행봉 경기에 나서 12.925점을 획득, 신용섭(충북 내수중·12.700점)과 간현배(수원북중·12.62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개인종합과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했던 김관엄은 이로써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일반에서는 양학선(수원시청)이 이날 링 종목에서 14.050점으로 구정모(부산시체육회·13.350점)와 김영운(강원도청·13.225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데 이어 자신의 주종목인 도마에서도 1·2차 합계 29.850점으로 박어진(㈜포스코건설·27.675점)과 노기태(서울시청·27.575점)을 누르고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염상준(수원농생명과학고)과 여중부 엄도현(용인 기흥중), 여서정(경기체중)도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염상준은 이날 평행봉에서 13.450점으로 팀동료 강재일(13.425점)과 이원석(광주체고·13.350점)에 앞서며 지난 9일 남고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엄도현은 이단평행봉에서 12.100점으로 팀동료 류지민과 백지원(서울체중·이상 10.55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입상해 전날 개인종합 우승과 함께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서정은 이날 도마에서 25.925점으로 류지민(기흥중·25.100점)과 김시은(전북체중·24.000점)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평균대에서도 11.825점으로 김수빈(포항제철중·11.775점)과 백지원(서울체중·10.750점)에 앞서며 2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밖에 남대부 도마 이창균(경희대·28.075)과 남일반 평행봉 남영일(수원시청·14.725점), 여중부 마루 류지민(용인 기흥중·12.400점), 여고부 평균대 연세민(경기체고·11.975점), 여고부 마루 정희연(인천체고·12.875점)은 각 종목 1위에 입상해 금메달 1개씩을 수확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