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투어는 평택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속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효(孝)사랑 실천 의지를 다지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투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택항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운영현황과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을 관람한 뒤 부두투어 및 마린센터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평택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모(70) 할아버지는 “홀몸노인 대부분은 혼자서 멀리 나들이를 한다는 게 어려워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이런 기회가 마련돼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랑 실천과 평택항이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릴 수 있는 가치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이라고 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