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부하량이 큰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경기도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대상은 50㎥/일 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총 194개중 60개소다.
또 환경오염 배출시설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방류수수질기준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기술관리인 선임, 자가측정 실시, 무단방류시설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를 중심으로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으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