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포근해진 날씨로 인하여 자동차를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졸음운전은 과속운전 사고보다 치사율이 2배나 될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
자가용을 이용하여 먼 길을 운전할 때에 처음에는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운전을 하다 보면 졸지 않고 운전을 하지만 조금 지나면 가족들도 말이 적어지고 거의 대부분은 차안에서 잠을 자게 된다.
그러면 혼자 운전하는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진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자기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여기저기에 졸음운전에 대한 위험을 알리는 플랜카드를 많이 볼 수 있다. 그 내용은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세상이 아닙니다’, ‘졸음운전은 도박과 같습니다’라는 섬뜩한 문구들이다.
고속도로 여기저기에 졸음운전자들을 위하여 졸음쉼터가 있다 쉼터에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기구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장시간 운전할시 차량내 공기순환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거나 휴게소에 들려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산소공급의 부족으로 차량내 이산화탄 농도가 높아져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고속도로에서 잠깐의 휴식이 우리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종신보험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