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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첨단 의료시설 조성 ‘박차’

차병원·성광의료재단과 협약

 

성남시는 지난달 29일 차병원그룹·성광의료재단과 ‘첨단(줄기세포) 의료시설과 공공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성광의료재단은 분당구에 있는 분당차병원(야탑동 351)과 인접한 옛 분당경찰서(야탑동 350), 현 분당보건소(야탑동 349) 부지를 한데 묶어 1만9천388㎡에 국제줄기세포 전문치료병원,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 임상시험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첨단 의료시설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앞서 양 기관은 2013년 10월 비슷한 내용의 ‘국제 줄기세포 메디 클러스터 유치·건립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지만, 세부계획 수립과 추진 과정에 오랜 기간이 소요돼 지난 2년간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성광의료재단은 첨단 의료시설 조성을 위해 분당구보건소 건물을 사들이는 대신에 야탑동에 분당구보건소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신축 이전시키고 이 일대를 공공의료 클러스터로 조성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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