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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3호선 파주연장’ 시민들 발벗고 나서다

시민 추진단 공식 출범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해 추진단을 발족, 범시민 서명 운동 등 각종 활동을 벌인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시민회관에서 ‘GTX·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시민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 추진단은 김광선 전 도의원을 단장으로 도·시의원, 지역 대표, 사회단체 관계자, 철도 전문가 등 모두 9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파주 시민 43만명을 대상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하며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려나가기로 했다.

김광선 단장은 “인구 30만명의 운정신도시에 GTX와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교통난 해소, 지역균형발전, 통일 대비 기반시설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격려사에서 “도시규모에 걸맞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GTX와 3호선의 파주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42만 파주시민의 염원속에서 출발한 시민 추진단과 함께 GTX와 3호선을 반드시 파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0년 인구 70만 명의 대도시로 커질 것에 대비해 그동안 GTX 고양∼삼성(36.4㎞) 노선의 파주 연장 건설하고 지하철 3호선을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지축역∼조리 또는 금촌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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