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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역 농가 예비못자리 설치돕기 구슬땀

파주시장·간부공무원 60명
예비 모판 만들어 12일부터 공급

이재홍 파주시장과 간부공무원 60여명이 7일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대성동과 통일촌 농가들을 위해 예비못자리 설치 돕기를 실시했다.

파주시에는 올해 평년대비 65%인 141.5㎜의 비가 내려 대성동 지역의 저수지 2곳이 말라 약 89㏊의 논에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에 설치되는 예비모는 42㏊분 1만2천500장으로, 파주시는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비로 모판을 만들어 오는 12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완배 군내면 백연리 이장은 “민통선 북방지역 가뭄이 극심해 시에서 각종 대책을 세워 도와주고 있는데 이렇게 예비못자리 설치까지 도와주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재홍 시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가뭄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인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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