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천 유입지류인 구석말천은 하천연장 2.17㎞, 유역면적 1.45㎢로 높은 오염배출 부하량을 차지해 수질개선 대책이 절실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소유역 수질개선사업’에 지자체·기업·민간단체·주민 등 유역 구성원들이 참여, 맞춤형 하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단체들이 향후 3년간 구석말천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행정·재정·기술적 지원과 이에 필요한 제반여건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