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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올 여름 찜통더위 날린다

‘한 여름밤의 7080 포크콘서트’
구리아트홀 11일 공연 무대
유익종 등 출연 히트곡 선사

 

구리아트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한 여름밤의 7080 포크콘서트’를 코스모스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날 무대는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유익종, 소리새, 채은옥, 강은철, 버들피리 멤버였던 박장순 등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들 위주로 들려준다.

유익종은 ‘해바라기’ 멤버로 ‘모두가 사랑이에요’, ‘내 마음의 보석상자’, ‘사랑의 눈동자’,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를 히트시켰고, 소리새는 ‘그대 그리고 나’ ‘통나무 집’ 등의 히트곡을 냈다.

채은옥은 인기곡 ‘빗물’을 비롯, ‘어느날 갑자기’, ‘지울 수 없는 얼굴’ 등을 불러 장년층을 즐겁게 했다.

강은철은 ‘삼포로 가는 길’로 포크 음악의 서정성을 널리 알렸고 ‘회전목마’, ‘사랑의 소곡’ 등 맑은 음색의 노래를 불렀다.

또 박장순은 ‘버들피리’ 멤버로 데뷔해 ‘눈이 큰아이’, ‘꿈 찾아가리’, ‘겨울아이’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전영록, 양수경 등의 곡을 만든 싱어송 라이터로도 유명세를 탔다.

이번 공연은 메르스 상황임에도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그 열기가 높았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이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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