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호텔 인터불고안산이 특급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인터불고안산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호텔업등급결정 현장평가에서 각 부문별 전문가 6인의 평가를 통과해 안산 지역 유일한 특급호텔로 선정됐다.
호텔 인터불고안산은 203개 객실과 레스토랑,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8개의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호텔 인터불고안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밸리 조성프로그램인 공단구조고도화사업의 하나로 산업자원부의 투자를 통해 건립됐다.
시 관계자는 “호텔 인터불고안산이 특급호텔로 선정됨에 따라 안산·시흥스마트허브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의 각종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업인프라 구성과 대부도·시화호 관광개발 등 산업의 고른 성장을 대비하는 안산의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