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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기본부 “노동시장 구조개악 중단하라”

고용노동부 규탄 결의대회

 

<속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최근 압도적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한 가운데(본보 7월 2일자 18면 보도) 13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를 위한 고용노동부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노조 동의 없는 취업 규칙 변경’과 ‘임금 피크제 도입 강행’ 등 정부의 일방적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허원 의장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허 의장은 이날 “정부가 강행하려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정책에 대해 노동자들의 명확한 반대 입장과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인 투표에 고용노동부가 보인 행태는 참으로 치졸하기 짝이 없다”며 규탄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사용자의 앞잡이가 아닌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이나 산업안전보건 준수 의무 위반 사업장 등을 감시감독 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노동자에게 끊임 없는 희생을 강요하면서 자본의 이익만을 강변하는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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