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성남 태원고)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요한은 15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제2회 화성시장배 복싱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91㎏급 결승에서 한진우(경기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81㎏급 결승에서는 모재혁(태원고)이 박우진(용인 포곡고)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75㎏급 양용주(의정부 부용고)와 69㎏급 김창엽(양주 덕정고), 64㎏급 하성규(경기체고), 60㎏급 임동진(포곡고), 52㎏급 신해광, 49㎏급 김비, 46㎏급 김찰리(이상 덕정고), 남일반 91㎏이상급 김진녕(용인대), 91㎏급 전찬영, 81㎏급 조덕진, 75㎏급 김춘식, 69㎏급 전영남, 64㎏급 김대용, 56㎏급 김대성(이상 수원시청), 여자부 75㎏급 권희진(안산화랑복싱), 60㎏급 박지혜(용인대), 51㎏급 라예림(경기체고)이 각 체급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제96회 전국체전 복싱 도대표 최종 선발전은 오는 19일 수원시복싱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